경북·대구 오일장

경북·대구 장날 모음

경북은 땅이 넓어 동해 바닷가와 안동 같은 내륙, 대구 분지까지 모습이 다양합니다. 사과와 마늘, 고추처럼 이름난 농산물이 많아 장날이면 철마다 풍성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날마다 정이 넘칩니다. 어르신들이 걷기에 알맞은 장터가 많습니다.

87곳 · 24개 시군 · 장날별 2·7일 24곳 · 3·8일 19곳 · 5·10일 15곳 · 4·9일 15곳 · 1·6일 1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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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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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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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북도 청송군

경상북도 칠곡군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광역시 동구

대구광역시 북구

과수와 고추, 마늘

의성은 마늘로, 영양은 고추로, 청송과 영천은 사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상주는 곶감으로 알려진 고장입니다. 가을과 초겨울에 장에 나오곤 하는 것이 이런 것들입니다.

동해안 장

포항, 영덕, 울진 쪽 바닷가에서는 대게와 오징어, 문어 같은 바다 것이 철 따라 장에 나오곤 합니다. 영덕 강구와 울진 죽변 같은 항구 마을은 장날이 되면 바다 냄새가 짙습니다.

내륙과 대구

안동, 문경, 봉화 같은 내륙은 산이 깊고 오래된 마을이 많아 장터도 전통 분위기가 짙습니다. 대구는 분지 도시라 여름이 덥고, 가까운 달성이나 군위로 장 구경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 나들이 동선

경북은 시군이 많고 땅이 넓어, 이웃한 읍의 장날이 서로 다르게 정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나선 김에 이틀 동안 이 장 저 장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길이 멀어 돌아오는 차편을 미리 알아 두세요. 산간 고을은 겨울에 길이 얼 수 있습니다.

철 따라 나오는 것

봄에는 산나물과 마늘종이, 여름에는 참외와 복숭아가, 가을에는 사과와 햇곡식이, 겨울에는 곶감과 대게가 장에 나오곤 합니다. 경북은 과일이 이름난 고장이라 가을 장이 특히 푸짐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오래된 고을의 정

경주와 안동은 오랜 역사를 지닌 고을이라 장 구경과 함께 옛 마을, 고택, 유적을 둘러보는 분이 많습니다. 장터에서 들리는 경상도 말씨의 투박한 정이 장 구경의 맛을 더합니다.

장터 먹거리와 쉼터

경북 장터에는 국밥과 국수를 파는 집이 장터 둘레에 많습니다. 장 구경에 다리가 아프실 때는 이런 식당에서 쉬어 가는 분이 많습니다. 산간 고을은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크니 겉옷 한 벌을 챙기세요. 대구 가까운 장은 시내 버스로 닿는 곳도 있습니다.

가을 장과 김장철

경북은 가을 들어 사과와 감이 익고, 고추와 마늘 이야기가 오가는 철이 되면 장이 한결 바빠집니다. 김장철에는 배추와 무, 고춧가루를 찾는 분이 늘어 아침부터 붐빕니다. 이때는 일찍 가시는 것이 좋고, 짐 수레나 바퀴 달린 가방을 챙기면 편합니다. 경북의 장은 산간 고을일수록 아침 일찍 모였다가 점심 무렵 서둘러 파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늦지 않게 가세요.

다른 지역

자료: 공공데이터포털 전국전통시장표준데이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병합, 데이터 기준일 2025년 11월 10일). 살림마당이 2026년 10월 29일에 받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