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오일장

전남·광주 장날 모음

전남은 다도해와 남녘 들이 이어지는 고장입니다. 바다나 들 가까이에서 장이 서고, 철 따라 먹거리가 풍성하며, 남도 특유의 후한 인심을 장터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철 따라 장터가 푸짐합니다. 어르신들이 다니기에도 좋은 길이 많습니다.

66곳 · 23개 시군 · 장날별 3·8일 15곳 · 4·9일 14곳 · 5·10일 14곳 · 1·6일 12곳 · 2·7일 10곳 · 2·4·7·9일 1곳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광역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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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바다 곁의 장터

여수, 목포, 완도, 고흥 같은 바닷가 장에서는 갈치, 낙지, 전어, 김, 미역이 철 따라 오르곤 합니다. 섬이 많은 바다라 배를 타고 나와 장을 보는 풍경도 있습니다.

남녘의 이름난 것들

보성은 녹차로, 나주는 배로, 담양은 대나무로, 함평은 나비와 한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천은 갈대밭과 정원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이런 고장의 장에는 철 따라 그 고장의 것이 나오곤 합니다. 남도는 음식 솜씨가 좋다는 말이 있어 장터 먹거리도 푸짐한 편입니다.

광주의 장

광주는 큰 도시 안에도 닷새마다 서는 시장이 있습니다. 시내버스로 갈 수 있어 어르신들이 장 구경하기에 편합니다. 도시 한가운데서 느끼는 장터 인심이 시골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긴 남도 길

남쪽 끝까지 가는 길이 멀어, 장 구경은 하루를 잡고 다녀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햇볕이 강하니 모자와 물을 챙기세요. 바닷가 장은 새벽에 일찍 서고 낮에 파하는 곳이 있으니, 이른 걸음이 좋습니다.

철 따라 나오는 것

봄에는 도다리와 쑥이, 여름에는 민어와 수박이, 가을에는 전어와 햅쌀이, 겨울에는 굴과 김이 장에 나오곤 합니다. 남도는 겨울에도 푸른 채소가 나는 곳이 많아 장터가 덜 황량합니다.

섬과 포구 이야기

섬이 많은 전남에서는 배가 닿는 포구 가까이에 장이 서는 곳이 있습니다. 섬에서 오신 분들이 장 보러 나와 한꺼번에 많이 사 가시는 풍경이 낯설지 않습니다. 배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돌아가는 시각을 늘 염두에 둔다고 합니다.

장 구경 요령

남도 장터는 인심이 후해서 덤을 얹어 주는 일이 흔하다고들 합니다. 그렇다고 덤을 먼저 달라 하기보다 웃으며 값을 나누는 것이 장터 예절입니다. 바닷가에서 생선을 사실 때는 아이스박스나 얼음을 챙기면 집까지 싱싱하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봄과 가을의 남도

남도는 봄이면 매화와 벚꽃이, 가을이면 갈대와 단풍이 곱습니다. 꽃구경 철에는 장날과 겹쳐 길이 붐비는 곳도 있으니 일찍 서두르세요. 장터에서 산 간식을 들고 근처 공원이나 포구를 거니는 하루도 어르신들께 사랑받는 나들이입니다. 여수나 목포 같은 항구 도시 곁 장은 바다 구경과 이어 다니기 좋습니다. 멀미가 있는 분은 버스에서 미리 쉬세요.

다른 지역

자료: 공공데이터포털 전국전통시장표준데이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병합, 데이터 기준일 2025년 11월 10일). 살림마당이 2026년 10월 29일에 받아 확인했습니다.